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봉구, 서울 유일 ‘女 알코올 중독 자조모임’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11월까지 여성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자조모임 ‘새싹’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참여 인원 전원을 여성 음주자로 구성했다. 사회적인 편견으로 남성보다 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성 음주자에게 올바른 해결책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참여자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되는 음주 관련 자조모임은 새싹이 유일하다.


참여자는 익명으로 음주 경험을 공유한다. 서로에게 위로를 전달하며 문제 해결을 돕는다. 지역 구분 없이 알코올 중독에 빠진 여성 음주자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김상준 구 보건소장은 “여성 알코올 중독자가 모여 서로에게 힘과 희망을 전해주는 자리”라며 “서로 간 치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