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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文이 되면 개헌은 없고 ‘문빠’ 패거리 득세할 것"
- 지원 유세…“통합·협치의 안 후보 선택해달라”


[헤럴드경제]손학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은 5일 “지금 나라가 분열로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이를 끝낼지도자는 안철수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김광수·유성엽 국회의원 등과 전주 풍남문 광장 지원 유세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손학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 선대위원장(가운데)이 5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손 선대위원장은 “제왕적 대통령의 패권 탓에 나라가 망가지고 있는데, 또 다른패권자가 대통령을 하려고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문 후보가 대통령 되면 헌법개정은 없다. 이른바 ‘문빠 패거리’로 패거리정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패거리 정치를 안 하고 협치의 정치,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이라며 “(안 후보는) 국회에서 총리와 장관 등을 추천하면 결정만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손 위원장은 “개혁의 선구자인 내가 대통령 하려고 했으나 지금은 안철수의 시대”라며 “4차 산업을 이끌 안 후보를 도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듣고 이 자리에 나왔다.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곡창지대인 전북이 (국민을) 먹여 살렸는데 지금은 16개 시·도 가운데 꼴찌를 달리고 있다”며 “전북의 많은 인재를 요직에 기용하고 새만금을 제대로 발전시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사람은 안철수”라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무주군 어린이날 행사장 방문을 시작으로 장수시장, 전주 풍남문 광장을 거쳐 부안터미널사거리, 정읍 명동의류 앞 등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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