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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文 직인 찍힌 임명장, 제2 박근혜 되는 연습”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원 국민의당 중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제2의 박근혜’라고 표현하면서 맹비난을 가했다.

박 위원장은 2일 경기도 광명시 한 경로당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직인이 찍힌 노인복지특별위원장 임명장이 40여명에게 배달됐다는 보도에 대해 “박근혜식 임명장 발부는 제2의 박근혜 되는 연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적은 글에서 “근처 경로당에도 60여장이 담긴 쇼핑백…심지어 사망하신 2명에게도 발부됐다고 한다”며 “광명지역 60여곳에 임명장이 배달돼 광명시 선관위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다는 웃지 못할 코메디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4년 반 전 대선 때 신안군 3000여명 사는 섬에 2000여장의 박근혜 후보 임명장을 발각한 사실이 있다. 문 후보는 차라리 5000만장 임명장을 발부해서 전국민을 위원장 혹은 간부로 임명하라”라고 빗대면서 비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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