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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건강밥상 학교→가정 확대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전국 최초로 유전자가 변형되지 않은(Non-GMO) 식재료를 전체 초중고교 학교 급식에 사용해 주목받은 광명시가 건강한 식단을 가정으로 이어갔다.

광명시는 이달부터 안전한 식단이 가정에서도 실천될 수 있도록 ‘건강밥상, 학교에서 가정까지’라는 주제로 4차례의 특강을 개최했다.

‘아이 몸에 쌓이는 독’, ‘육식의 함정’, ‘양념은 약이다’, ‘밥의 인문학’까지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는 인하대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와 전북대 수의과대학 조성진 교수, 어성초한의원 박찬영 원장,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20일 열린 특강에는 학부모와 각 학교 운영위원등 43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각 학교 학교급식소위원회의 신규위원인 학부모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급식소위원들은 각 학교가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결정할 때 바르고 건강한 식재료 선택에 자문을 담당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먹거리에서만큼은 양보하지 않고 깐깐하게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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