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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찾아가는 장애예방교육’…학교 32곳 방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 달부터 지역 유치원, 학교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예방ㆍ인식개선교육’을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관내 아이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서다.

구는 우선 오는 7월 3일까지 ‘찾아가는 유아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실제 척수손상 장애를 가진 최국화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애발생 예방법을 알려준다. 장애예방을 위한 태도,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 등도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다. 1회 교육 당 50분간 30여명 아이들을 가르친다.


‘찾아가는 아동ㆍ청소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오는 11월 1일까지 이뤄진다. 김성환, 유가영 정립회관 가족문화지원팀 소속 강사가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12개소를 돌며 2000여명 대상으로 장애관련 상식과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안대를 하고 걸어보는 시각 장애인 체험, 휠체어에 타보는 신체 장애인 체험 등 시간도 갖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곡보건지소(02-450-1462, 163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예방교육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사회적 편견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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