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 발표는 한국 임원진이 비즈니스 성과와 역량을 크게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대거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PEH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로 임명된 김선아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
현재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문의 한국 대표인 김선아 부사장은 내달 1일부터 PEH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로 임명됐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 아태 지역 PEH 사업부 제품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며 아태 지역 PEH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의 BT 부서를 총괄해 온 정현석 전무는 앞서 한국, 호주, 서브 클러스터(대만/홍콩/싱가포르)를 포함한 아태지역 클러스터의 BT부서 총괄로 승진했다. 또 한국화이자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마케팅을 이끌었던 김유섭 상무는 한국·일본·인도를 포함한 컨슈머헬스케어 클러스터 마케팅 총괄로 최근 승진했다.
이 밖에 재정부의 황지현 부장은 아시아 이머징 마켓 지역의 글로벌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및 컨트롤팀 총괄로 승진 임명됐다. GSCPM을 담당했던 최정화 부장은 화이자 재팬의 제네릭 의약품 수요 및 공급 기획 총괄로 일본에서 근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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