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마감한 결과, 전국단위 사무직렬의 경우 최고 138대 1을 기록하며 치열한 입사 경쟁을 예고했다.

도시공사는 임금피크제 시행과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에 따른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이 결과 총 14명 모집에 1134명이 접수해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전체 채용 인원의 50%(7명)를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전국 단위 공채 7명 채용에 771명이 접수해 평균 110.1대 1, 인천 단위 공채 7명 채용에는 363명이 접수해 평균 51.9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지난해 신입사원 경쟁시에는 4명 채용에 170명이 접수해 4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대폭 지원자가 늘어 경쟁률이 한층 높아졌다.

도시공사의 신입사원 채용은 오는 28일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필기시험(5월13일 예정)과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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