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신 구청장 임명이 적절한지 물은 기자들에게 “경찰 조사는 조사고, 우리 나름대로 신 구청장이 강남 조직책으로서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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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구청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외에도 공금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신 구청장을 포함 4명의 신임 조직위원장을 의결했다.
서울 마포갑은 이규진 마포갑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인천 계양갑은 구본철 전 의원, 광주 광산을은 김정업 서남대 겸임교수가 각각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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