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능골산 자락길’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3월에 1차 개통에 이어 최근 2차 조성 공사가 끝났다. 1차로 조성한 자락길은 고척2동 덕의근린공원에서 능골산 정상(해발 78.4m)에 있는 계남근린공원 축구장까지 길이 1㎞ 구간이다. 이번에 조성한 2차 구간은 1차 구간이 끝나는 계남근린공원 축구장에서 능골정 하부 능선을 지나 고척근린공원 인근 홍진연립까지 능골산 자락을 휘돌아 이어지는 코스로 길이는 1.4㎞다.
한지숙 기자/js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