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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수요일, 서울은 ‘시(詩) 낭독하는 날’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시민 문화생활을 위해 교보문고 광화문점, 영등포점에서 ‘시낭독공감’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시낭독공감’은 작가와 독자가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인협회 등이 낭독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초청 시인, 소설가가 시민들과 같이 시를 읽고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순으로 이뤄진다. 19일에는 김지연, 윤고방 시인이 ‘신기루 여행’을 주제로 함께 참여한다. 오는 26일에는 오정국, 이승하 시인이 시민들을 만난다. ‘헐벗은 생명의 허기를 노래하다’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aesan.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점 또한 대산문화재단(02-721-3202)로 문의하면 된다.

고홍석 시 문화본부장은 “문학이 주는 향기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지친 감성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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