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전시황] 코스피, 외인ㆍ기관 동반 ‘팔자’… 2140선 ‘횡보’
[헤럴드경제=이은지ㆍ정경수 기자] 코스피(KOSPI)가 18일 이틀 연속 2140선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2150선을 돌파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140선을 횡보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60포인트(0.45%) 오른 2155.36에 출발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0.76포인트(0.04%) 오른 2147.26을 지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2155.36을 기록하며 고점을 찍은 지수는 장중 등폭을 줄인 후 2149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오픈에즈]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7억원, 30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가스업(1.22%), 의료정밀(1.12%), 통신업(0.6%), 유통업(0.43%), 건설업(0.4%) 등은 오르고 있다.

음식료업(-0.63%), 섬유의복(-0.57%), 은행(-0.56%), 보험(-0.45%), 화학(-0.3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61%), 한국전력(1.67%), 삼성물산(1.98%), 신한지주(0.11%), 현대모비스(0.23%) 등은 오름세다.

NAVER(-0.13%), POSCO(-0.19%) 등은 내림세다.

현대차, 삼성생명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날 시가총액 상위순위 8위 자리를 꿰찼던 삼섬생명은 하루 만에 신한지주에게 자리를 내줬다.

롯데와 SK가 전날 신동빈 롯데 회장 기소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무혐의 처분에 주가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지주사 SK는 전날보다 2000원(0.86%) 오른 2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0.21%), SKC(0.53%), 에스엠코어(0.95%) 등이 오르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 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다.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1.56% 내린 2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푸드(-0.48%), 롯데제과(-1.53%), 롯데칠성(-0.49%), 롯데케미칼(-0.29%), 롯데하이마트(-1.58%)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0포인트(0.35%) 오른 631.68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억원, 2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2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22%), CJ E&M(1.56%), 로엔(1.25%), 바이로메드(1.14%), 에스에프에이(0.13%) 등은 오름세다.

카카오(-0.45%), 메디톡스(-1.29%), 코미팜(-0.82%), SK머티리얼즈(-0.29%), 컴투스(-1.52%) 등은 내림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5원(-0.36%) 내린 113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