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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위장병 호소…최순실 악으로 버텨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위장병을 호소하는 등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TV조선은 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에 대해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식단과 배식 시간 등에 적응이 덜돼 위장병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전했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5차례에 걸친 구치소 방문조사를 받으면서 체력 저하와 함께 소화 불량 증세가 나타났다다.

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외 외부인과 접촉을 피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거나 tv를 보며 담담하게 지내는 걸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되면서 남부구치소로 옮겨진 40년 지기 최순실씨는 좁은 독방에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 변호인에 따르면 특히 주4일 연속 열리는 재판에 나가느라 악으로 버티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은 딸 정유라보다도 서울구치소로 재이감이 더 큰 관심”이라며 “최씨가 집요하게 요청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최씨는 주말엔 주로 개인비서 안모씨를 접견하면서 집안 일 처리를 지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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