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테솔(TESOL)대학원이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아젤리아홀에서 ‘미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영어교육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제1회 TESOL대학원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어교육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학술적 교류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뿐 아니라 대학원에 관심 있는 학부생 등 7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사이버외대 테솔대학원의 결속과 화합을 다졌다.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어와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주제의 특강이 열렸다.

심재인 통번역 프리랜서의 ‘컴퓨터 소프트웨어(CAT)를 활용한 번역과 영어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신정아 교수(동국대 영어영문학부)의 ‘영어교육과 뇌과학’ 특강, 김해동 원장ㆍ교수(한국외대 교육대학원ㆍ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어교육 정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입학, 학사, 학교생활 등 궁금했던 내용과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영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 부원장은 “TESOL대학원이 처음으로 개최한 1박 2일 워크숍에 많은 분께서 관심 가지고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동 받았다”며 “참여해주신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도 워크숍, 콜로퀴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연구 및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 영상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홈페이지 내 ‘특강 다시보기’(http://grad.cufs.ac.kr) 또는 네이버TV(http://tv.naver.com/cufstes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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