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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ㆍ여수ㆍ순천 이어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될 듯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전남 목포ㆍ여수ㆍ순천ㆍ해남에 이어 광양지역에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신설된다.

광양시는 12일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한 ‘고용복지+센터’ 유치사업에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산사하ㆍ아산ㆍ의왕ㆍ하남ㆍ양주시와 함께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운영하는 전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기존 고용센터를 비롯해 지자체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복지부, 자치단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가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이 입주돼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전남지역 최초로 순천노동지청 자리에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되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

전남지역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목포,여수,순천시,해남군의 경우 종전 노동지청 업무가 확대돼 개소됐으며, 이번에 신설될 광양고용복지센터는 순천 관할에서 분리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내에 연내 개소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용플러스센터가 없는 전국의 1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초 심사를 거쳐 광양시를 포함한 전국 6개시에 센터를 추가 개소키로 했다.

광양에 생길 ‘고용복지+센터’에는 광양희망일자리센터,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시 복지지원팀, 광양사회복지통합지원센터(가칭) 등이 입주된다.

광양시청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고용플러스 유치로 시민의 취업과 복지, 금융문제를 해소해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전남지역에는 총 5곳의 거점시군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유치됐다.

지난 2014년 12월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순천,고흥,보성) 개소를 시작으로 목포센터(목포,무안,신안,영암,진도), 해남센터(해남,완도,장흥,강진), 여수센터(여수시)가 차례로 개소됐으며 이번에 광양센터(광양시)도 추가로 생기게 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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