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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60대 부부 커플룩으로 ‘SNS 스타’…팔로워만 42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캠퍼스 커플’을 능가하는 젊은 감각으로 옷을 맞춰 입는 일본 부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일본 북부 아키타 현 아키타시에 사는 이 부부는 남편은 ‘본’(Bon·61), 아내는 ‘폰’(Pon·60)이라는 예명으로 SNS에서 활동한다. 그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커플룩을 입기 시작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이를 공개했다.

이들 부부의 인스타그램에는 데이트를 하며 찍은 다양한 ‘커플룩’사진이 게재돼 있다. 부부의 커플룩만 100여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본과 폰의 인스타그램(bonpon511)]
[사진=본과 폰의 인스타그램(bonpon511)]
[사진=본과 폰의 인스타그램(bonpon511)]

이들의 커플룩은 웬만한 젊은 커플들보다 세련됐다. 아내 폰은 보통 발목까지 오는 원피스에 원색의 가디건을 걸쳐입으며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남편 본은 청바지나 면바지 위에 셔츠와 자켓을 걸쳐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냈다.

이들의 인스타그램을 받아보는 ‘팔로워’수는 42만명을 넘어 설 정도다. 이런 놀라운 인기에 이들은 “사람들이 우리 부부의 사진을 보고 ‘결혼이란 참 좋은 거구나’ ‘나이 드는 게 기대된다’고 생각한다면 좋겠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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