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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민 자존감 함양 프로젝트…“누구나 엄마는 필요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1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지역 보건소에서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엄마’라는 상징으로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교육 과정이다.


참여 주민들은 본인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가장 추웠던 날 ▷가장 잊을 수 없는 밥상 ▷가장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상처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한 명이 말하면 나머지는 이야기를 듣는다. 공감하고, 서로 위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보건소 지역보건과를 찾으면 된다. 전화(02-2091-4582~3) 혹은 이메일(jwlee0001@dobong.go.kr) 접수도 받는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참여 주민들이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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