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작구, 동주민센터 15곳 등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주민 발길이 잦은 곳에 전문상담사를 보내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 15곳 동 주민센터와 7호선 상도역 등 3곳 지하철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노량진 학원가에 위치한 일자리카페 ‘사랑밭 청년센터’에는 매주 수요일 상담사를 파견, 상담 서비스와 함께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도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준비생 송주환(27) 씨는 “서류전형부터 매번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전문가에게 직접 자기소개서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했다.

김연순 구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실업은 개인이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됐다”며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는 구인ㆍ구직자 대상으로 문자 서비스를 통해 취업정보를 지속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