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작구, 사당동 지역조합 아파트 피해 막는다
-31일 사당동 개업 중개소 대상 특별교육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당동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사당문화회관에서 특별교육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사당동에서 추진한 지역(민영)주택조합 4곳에 대해 중개업소와 주민들간에 많은 정보 차이가 발생해 주민 피해가 우려되어서다.

구는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중개 신뢰를 높이고자, 중개사들에게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절차와 추진현황, 주택법 관련 사항 등을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사당동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 총 230명이다.

또한 5월 중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열어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과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과 함께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구는 2개 지도반을 꾸려 지역주택조합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와 민원제보지역을 중심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중개시 허위사실 유포 및 과대광고 ▷공인중개사 자격증(등록증) 양도 또는 대여 ▷중개보수 초과징수 ▷확인설명서 및 공제증서 미교부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중개업소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수사의뢰 할 방침이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지역민영주택조합 사업추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부동산 관련 민생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