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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NH투자증권 손실제한 ETN 4종목 신규상장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이 손실제한 상장지수채권(ETN) 4종을 신규상장한다.

NH투자증권은 내년 4월 12일 만기인 ‘QV K200 C-Sp1804-01(종목코드 550034)’과 ‘QV K200 P-Sp1804-01(550035)’, ‘QV K200 Butterfly 1804-01(550036)’과 ‘QV K200 Condor 1804-01(550037)’ 등 4종목을 1만원에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손실제한 ETN은 코스피200을 기초지수로 사용하며 발행 회사의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일에 최소 9000원~9800원, 최대 1만1000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QV K200 C-Sp1804-01(종목코드 550034)’과 ‘QV K200 P-Sp1804-01(550035)’는 ‘콜스프레드’, ‘풋스프레드’ 손익 구조 상품이다.

콜스프레드는 코스피200이 상승하면 수익률이 높아지고 풋스프레드는 코스피200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 코스피200의 상승을 생각하면 콜스프레드, 하락을 생각하면 풋스프레드에 투자하면 된다.

시장이 횡보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는 소위 ‘버터플라이’, ‘콘도르’라는 옵션 양매도 투자 전략을 사용하는 ‘QV K200 Butterfly 1804-01(550036)’과 ‘QV K200 Condor 1804-01(550037)’에 투자하면 된다.

버터플라이는 만기일에 기초자산이 기준가에 가까울수록 높은 가격으로 결제되고, 콘도르는 기준가의 -5%~+5% 범위에 있을 때 높은 가격으로 결제된다.

윤재철 NH투자증권 Equity(에쿼티)파생운용부장은 “손실제한 ETN은 주가 변동에 의한 수익을 비과세로 산정하므로 동일 구조의 ELS 대비 세금 상 큰 우위에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NICE P&I 등과 함께 가상의 상품으로 계산해본 결과 경우에 따라 ETN에서 수익이 발생해도 세금을 아예 내지 않는 상품이 있었다”며 납세 부분에 있어 유리한 점들을 강조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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