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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대법 유죄땐 자살 검토”
[헤럴드경제]자유한국당 홍준표<사진> 경남도지사가 18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대법원에 상고된 것과 관련해 “없는 사실을 갖고 또다시 뒤집어씌우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제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출마선언을 한 홍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자격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 “0.1%도 가능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 윤모 씨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는 실형을, 지난 2월 16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는 무죄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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