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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전 대통령, 창문도 못 열고 힘들어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계속되는 언론의 취재로 “창문도 열지 못하고 상당히 힘들어한다”고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가 지난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심신이 쇠약해져 있고 건강도 썩 좋지 않은 상황인데 기자들이 자택 옆 건물 옥상에서 사저를 계속 찍고 있어 박 전 대통령이 창문도 열지 못하고 집 마당에서 산책도 못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박 전 대통령 경호를 맡은 대통령 경호실은 해당 언론사에 협조 요청을 했으나 언론사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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