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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산운마을 관통 도로, 방음터널 설치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을 관통하는 왕복 6차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에 길이 446m의 방음터널과 벽이 설치·완료됐다.

성남시는 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소음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준공 검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운중동 두밀지하차도부터 생태터널 구간까지 터널형(길이 386m)과 직립형(길이 60m) 방음 시설이 8m 높이로 세워졌다.

소음저감 시설 설치 이후 산운마을 도로의 주간 평균 소음은 기존 66.3㏈에서 65.4㏈로, 야간 평균 소음은 62.4㏈에서 57.1㏈로 각각 떨어졌다.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인근에 사는 산운마을 주민들은 자동차 소음으로 고통을 겪어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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