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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재난취약가구 950세대 집중점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재난취약가구 950세대 대상으로 전기ㆍ가스ㆍ보일러 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설을 미리 살펴보고 노후시설은 즉각 정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대륜이앤에스(E&S),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지회가 합동 실시한다.

구는 우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장애인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구 대상으로 사고위험도 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오는 4월 선정심의위원회 심사에 따라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본격 안전점검에 돌입할 예정이다.

함명수 구청 안전치수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재난취약가구의 시설을 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보일러 17세대와 가스 27세대, 전기 975세대 등 1019세대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에 안전도시만들기 공동협력사업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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