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 및 여수GS칼텍스 ‘예울마루’ 그리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와 ‘2017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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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이 최근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결산 및 2017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소년의 선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GS] |
GS칼텍스와 순천지청 등은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여수지역 위기청소년 119명에 악기 연주, 작사·작곡 교육 및 여름캠프 등의 예술치유를 통해 재범차단 효과를 내고 있다.
GS 측은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올해는 순천 지역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약 140명의 위기청소년의 예술치유를 실시한다.
청소년들은 매주 1회씩 총 15회 일정으로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및 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와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 모여 악기 연주 등의 예술치유를 경험하거나 집중치유 과정인 올데이(All Day) 뮤직캠프에 참가하고 연말에는 예울마루 합동공연도 마련돼 있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은 이날 개강 수업에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목적과 세부 일정, 출결 관리 등을 설명하고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 상담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치유 전문기관인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에서 전담한다.
개강 수업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의 소년·범죄예방 전담 검사, 법무부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 위원,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위기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같은 활동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끊임없는 사회의 관심과 예술치유가 범죄예방 및 재발방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관·산·학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의 예술 치유를 통해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