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04%) 내린 2133.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기관투자자의 매도가 이어지며 지수가 하락했다. 외인이 1202억원을, 개인이 84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6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가 하락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7/03/15/20170315000917_0.jpg)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네이버(NAVER)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다. 지배구조 개선 이슈가 부각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0% 높은 207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네이버도 각각 0.34%, 0.82%, 0.61% 올랐다.
나머지 SK하이닉스(-2.98%), 포스코(POSCO)(-0.89%), 현대모비스(-1.42%), 삼성물산(-0.76%) 신한지주(-0.60%) 등은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50%), 증권(0.86%), 전기가스업(0.56%) 등의 강세가 이어졌으나 섬유의복(-1.45%), 유통업(-0.89%) 운수창고(-0.94%)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5.44포인트(0.89%) 내린 608.68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인이 동반매도하고 개인이 사들였다. 이날 기관은 782억원을, 외인은 23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06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코미팜(3.04%)만 올랐고 나머지 셀트리온(-3.47%), 카카오(-1.56%), CJ E&M(-1.54%), 메디톡스(-0.47%), 로엔(-0.12%), SK머티리얼즈(-2.42%), 바이로메드(-1.85%), 컴투스(-1.95%), GS홈쇼핑(-3.40%)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0.83%), 소프트웨어(0.84%), 통신장비(0.53%), 정보기기(0.68%) 등이 올랐으나 방송서비스(-1.49%), 섬유의류(-1.86%), 일반전기전자(-1.70%) 등은 내렸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