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탄핵’ 숫자 1~12 완성…13도 나올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뜻밖에 드러난 숫자의 비밀이 1에서 12까지 완성됐다. 박 전 대통령이 예상 외로 12일 삼성동 사저로 복귀하면서 12라는 숫자까지 맞춰진 것. 앞서 1~11까지 채워진 숫자배열에서 12가 무엇이 될 지 주목을 끌었다.

‘탄핵 숫자’는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 표결 과정에서 우연히 만들어졌다.

탄핵 표결 결과 퇴장한 사람이 1명, 탄핵 찬성 의원이 234명, 반대 의원이 56명, 무효표가 7표, 탄핵안 발의일이 8일, 탄핵안 통과일이 9일이었다.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에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9의 숫자가 우연히 만들어진 것.

여기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10일 오전 11시로 확정하면서 1~11까지의 숫자가 마치 일부러 만든 것처럼 짜맞춰졌다.

이를 놓고 12라는 숫자는 탄핵 선고 직후인 12시 사저 복귀가 아니냐, 12일 구속될 수도 있다는 등 다양한 전망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헌재의 탄핵 선고문에서 ‘국민’이라는 단어가 12번 나와 12라는 숫자의 비밀은 ‘국민’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12일 복귀, ‘국민’ 단어 12번 등으로 12의 퍼즐이 맞춰지면서 향후 13의 숫자 배열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