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O에 따르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6~9일 나흘간 열린 제4회 WBC 서울 라운드(1라운드 A조) 6경기에서 총 입장 관중은 5만2,610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관중은 8,768명으로 관중 점유율(52.2%)은 절반을 겨우 넘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사진=OSEN |
이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WBC 역대를 통틀어 본선 라운드 최소 관중 기록이다.
대회 개막전이었던 지난 6일 한국-이스라엘전이 1만5,545명으로 최다였고, 7일 한국-네덜란드전이 1만5천184명으로 뒤를 이었다.
마지막 경기였던 한국-대만전은 1만2,029명에 그치며 끝내 만원 관중에는 실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