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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취약계층 아동 대상 독서토론활동 운영
-‘독해ㆍ사고력 쑥쑥’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기초학습을 제공하는 독서토론 지원사업 ‘독해ㆍ사고력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독서량 부족이 기초학습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13명 아동을 선정ㆍ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프로그램 제공주체인 ㈜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가 수업료를, ㈜한솔교육이 교재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매주 1권 책을 읽고 3~5명 또래 아동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생각을 표현하고 글로 쓰는 활동 등도 독서지도 전문교사가 직접 지도한다.

구는 앞서 이후성 ㈜한솔교육 단장 주도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신규참여 아동들과 부모들이 참여했다. 대상자별 수준을 파악하고 독서교육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아동들을 구립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은 가장 훌륭한 스승 중 하나”라며 “올바른 독서습관과 더불어 문장 이해력 향상 등 효과도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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