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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사드 우려에 줄줄이 하락했던 롯데그룹주, 7일 진정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국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 우려로 전반적인 하락세가 예상됐던 롯데그룹주가 7일 장 초반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0.47%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밖에 롯데푸드(0.86%)와 롯데정밀화학(0.46%), 롯데제과(4.11%)가 상승세를 보였고, 롯데칠성(0.49%)과 롯데케미칼(1.78%), 롯데하이마트(0.95%) 등도 오름세였다.

다만 롯데손해보험(-0.21%), 롯데칠성우(-0.46%) 등은 하락세였다.

안기태ㆍ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재와 관광업에서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한국의 대중(對中)소비재 수출이 20% 급감하고, 동시에 중국의 방한 관광객이 20% 감소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한국 국내총생산(GDP)은 0.2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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