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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300억’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올라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6일 오후 8시 35분 현재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4위에는 ‘박근혜 300억’이 랭크됐다. 이 검색어는 이날 오후 내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0위권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비슷한 시간 다음의 실시간 이슈 순위에도 ‘박근혜 300억’은 7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포털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박 대통령의 혐의와 특검 수사 결과에 관련된 글들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와 공모해 삼성그룹으로부터 430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지난 2015년 삼성물산ㆍ제일모직 합병 성사 지시 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지원에 나섰고 그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또 최씨 일가의 재산은 최씨 본인의 228억원을 포함해 총 2700억원대인 것으로 파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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