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인비 15개월만에 LPGA투어 정상. 태극낭자 3주 연속 우승
[헤럴드경제=이슈팀]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5개월만에 L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세계 2위 에리야 쭈타누깐(18언더파 270타·태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우승은 박인비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8승째다. 박인비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를 다시 제패했다. LPGA 투어 우승은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15개월 만의 우승이다.

박인비는 그동안 손가락과 허리 부상으로 지난해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LPGA 투어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박인비의 우승으로 한국은 장하나(호주여자오픈), 양희영(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3주 연속으로 LPGA 투어 우승을 이어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