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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박근혜 3월10일 감옥갈 것” 예언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감옥에 갈 거라고 예상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방송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번 총선때 (공천에서) 정청래가 2016년 3월10일 컷오프됐다”며 “2017년 3월10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컷오프가 예상되어 있다”고 말했다.

방송 진행자가 “지금 (탄핵심판 선고일로) 3월10일설이 제일 유력하다”고 하자 정청래는 “그렇다”고 답했다.


[사진=정청래 페이스북]


정 전 의원은 이어 “저는 컷오프 이후에 국민 속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컷오프 이후에 감옥 속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박사모 테러 당하면 어떻게 하시려고 이런 말씀을 하느냐’고 하자 그는 “지금 특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입건해서 검찰에 그냥 수사 자료를 넘긴다는 거 아니냐”며“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지 않느냐. 그럼 곧바로 검찰수사 들어가고 혐의가 있으면 구속영장 청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똑같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 같은 경우 400억 뇌물 제공 혐의로 구속돼 있지 않느냐”면서 “그것을 받았다는 최순실, 정유라 등도 다 구속 예정이거나 구속됐다. (박 대통령도) 똑같은 공범 관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 않느냐. 같은 혐의이기 때문에 같은 조치를 받겠죠”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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