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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27일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의 전담기구인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위원장을 맡게 된 진영 위원장과 윤호중 정책위의장 그리고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민형배 회장과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김종욱 공동대표 등 사회적경제위원회 운영위원을 맡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 다수가 참석한다.

또한 민간부문을 대표해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곽금순 공동대표가 격려사를 하고,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변형석 상임대표와 청년사회적기업가인 조윤진 소셜멘토링 잇다 대표가 참석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추미애 당대표는 “소득불균형과 경제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재의 위기를 사람중심의 경제, 공동체가 참여하는 경제인 사회적 경제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 경제의 생태계가 온전히 구축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 진영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등 사회적 경제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사회와의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회적 경제의 정책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20대 국회의 개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본법’,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사회적 경제의 기반조성을 위한 3대 핵심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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