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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창단 10주년 행사 개최
- 권오준 회장,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2000상자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포스코가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0주년 행사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포스코 임직원, 역대 포스코 단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스코가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0주년 행사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포스코 임직원, 역대 포스코 단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비욘드’ 10기 발대식에서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비욘드 학생에게 안전한 봉사활동을 기원하며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그 동안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 저소득아동 대상 새학기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 회장도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비욘드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작된 학용품 키트 2000 상자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키로 했다.

권 회장은 비욘드 10주년 기념책자 발간사를 통해“포스코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왔다”며 “비욘드를 거쳐간 1000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창단됐다.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을 조직해 국내서 화재 피해나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를 진행해 온 것은 물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펼쳐 오고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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