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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보건복지부, ‘해외긴급구호대의료팀 파견’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하대병원이 민ㆍ관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재난 발생시 의료팀 파견을 통해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1일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 국내 병원간 해외긴급구호대(KDRT : KOREA Disaster Relief Team) 의료팀 파견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해외재난 발생시 해외긴급구호대 의료팀 구성, 교육, 파견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사진 왼쪽>과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ㆍ관협력을 통한 해외긴급구호 의료지원을 체계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 미얀마 사이클론, 2010년 아이티 지진, 2012년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긴급의료지원팀을 파견하며 공익실현을 위해 힘쓴바 있다”며 “또 지난 2016년 11월에 개소한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대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신속하게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대병원, 명지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조선대병원, 충북대병원, 한림대의료원들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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