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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연임 성공
-21일 임추위소 단독 후보로 추천
-신임 하나캐피탈 사장에는 윤규선 전 행장 내정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1일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 행장을 단독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함 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KEB하나은행 초대 통합 행장으로 취임 후 탁월한 경영성과와 성공적인 통합 등이 높에 평가됐다.


실제로 함 행장 취임 후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535억원에서 1조3872억원으로 31.7%나 증가했다. 또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도 연체율이 0.39%로 전년보다 0.14%포인트 감소했고,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0.84%로 0.37%포인트 개선됐다.

함 행장은 또 통합은행 3년차를 맞는 시점에서 조직의 안정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이날 그룹 임추위를 함께 열어 사내 이사인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과 함영주 부회장의 임기를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주 사외이사추천위원회에서는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하나카드와 하나카드 등에서 임추위 및 지주 관계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임 하나캐피탈 사장에 윤규선 전 부행장을,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는 오상영 전 전무를 내정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과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각각 연임됐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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