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화폐의 쓰임새와 가치를 12개의 이동식 전시대에서 알수 있게 고안했다. 각 전시대는 물물교환, 물건사기, 돈으로 망한 인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화폐 디자인,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 등 주제에 맞는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1000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을 엽서에 적어 우편함에 넣어보는 ‘천원이 기적’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가 끝난 뒤 추첨으로 서울상상나라 초대권을 준다.
오는 5월에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립미술관, 7월 하남시 하남역사박물관으로 전시장을 옮겨 전시한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의 순회전시는 찾아가는 체험전시로 기획돼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곳곳 필요한 곳에서 전시되고 있다”며 “봄방학을 맞은 아이와 가족이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교육적인 체험전시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