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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차문화협회, ‘동계연수회’ 성료… 차문화교육 전국 확대 추진 결의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는 18, 19일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소연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26개 지부와 일본 교토지부 등의 회원 500여명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참가한 가운데 차문화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최소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교토지부 설립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행사를 통해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발전이 있었다”며 “앞으로 차 문화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계연수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1급 지도사 자격증 22명, 2급 지도사범 자격증 72명, 3급 준사범 자격증 54명 등 총 126명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가는 리더십’(나경원 의원), ‘우리 역사 다시보기’(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 ‘건강한 삶을 위하여-뱃살을 극복하자’(박이병 가천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정호승 시인) 등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차문화협회는 매년 3, 9월에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2년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에는 한국차문화대학원 1년 과정을 개강해 매년 200여명의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를 양성 중이다.

지금까지 수료한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는 3000여명에 달하며 전국 27개 지부에서 회원 3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4월과 9월에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청소년차문화전 및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를 열어 건강한 미래의 차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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