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다음달 21일과 28일 평생학습관에서 주민인권학교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주제는 헌법이다. ‘헌법의 발견’ 저자인 박홍순 강사가 나선다.
1강 ‘대한민국 기본정신, 자유의 보장’, 2강 ‘평등한 삶, 인간다운 생활 보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어려울 수 있는 헌법을 미술작품 등 인문학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의 인권문화 조성을 위한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교육 등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주민인권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매해 두차례씩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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