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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득구 연정부지사, 따복공동체 설명회서 왜 놀랐을까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강득구 경기연정부지사가 따복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16일 올렸다.

강 부지사는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전설명회에 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행사 준비하는 직원이 1500명이 모일 것이라고 했지만 저는 설마 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는 그 이상 모였습니다”라고 했다.


강 부지사는 “그 자리에서 저는 다시금 시대정신을 생각했습니다. 오늘날은 중앙중심에서 자치와 분권의 시대로, 권력 집중에서 권력 분산의 시대로, 관 중심에서 민간 거버넌스의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여태까지 우리나라는 대의정치라고 하면서도 도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이제는 직접 민주주의를 해보자는 도민들의 열망이 있었기에 새로운 방식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하는 설명회에 많은 분이 함께한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강 부지사는 “다양하고 좋은 정책이 경기도정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1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17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블록체인심사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2017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블록체인심사’에 앞서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선보여 심사에 참가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정보를 특정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P2P 네트워크에 분산시켜 참가자 모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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