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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ㆍInKAS, 아동 영어교육 위해 뭉쳤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국제한국인입양인봉사회(InKAS)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11개월간 지역아동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육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 경제 영토를 넓히다’ 제목으로 진행한다. 미국과 호주, 프랑스 등 15개국에서 온 입양인 교사가 가르친다.

각 3명 교사가 6곳 아동센터를 찾아 매주 2회 교육한다. 참여 아동은 60명이다.

[사진=헤럴드 DB]

교육은 자체 교재로 펼쳐진다. 음악과 예술, 스포츠 등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외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소재를 활용한다.

여름방학에는 글로벌 외국어 문화캠프를 연다. 해외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입양인 교사 대상으로 문화탐방투어도 이뤄진다. 아동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자원을 찾아 취약계층을 돕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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