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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또 돌아선 외인… 2070선 ‘박스피’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집중 매도세에 2070선 ‘박스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2078.65)보다 0.65포인트(0.03%) 높은 2079.30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4.91포인트(-0.24%) 내린 2073.74를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698억원을 팔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개인과 기관은 나란히 208억원, 5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다.

전기가스업(-1.20%), 의료정밀(-0.92%), 섬유의복(-0.85%), 음식료품(-0.80%), 은행(-0.54%), 전기전자(-0.63%), 유통업(-0.51%), 의약품(-0.26%), 건설업(-0.23%), 운수창고(-0.23%), 증권(-0.22%) 등은 내림세다.

철강금속(1.90%), 운송장비(0.76%), 화학(0.60%), 비금속광물(0.33%), 기계(0.08%), 통신업(0.01%)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SK하이닉스(0.20%), 현대차(0.72%), POSCO(2.51%), 현대모비스(1.23%), 삼성물산(0.00%), 신한지주(0.11%), 삼성생명(0.45%)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90%), 한국전력(-1.56%), NAVER(-2.77%)는 내림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검 조사에 이틀 연속 약세다.

이날 이 부회장은 전날 특검에 재소환돼 기존 뇌물공여 혐의 외에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받고 귀가가 아닌 귀사 했다.

특검은 이르면 오는 15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지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전자는 -1.04% 내린 189만8000원에 장을 마감, 190만원 선이 깨졌다.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가며 188만1000원으로 188만원선으로 내려앉았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7포인트(-0.21%) 내린 610.67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억원, 54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304억원을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셀트리온(-0.69%), 카카오(-1.07%), CJ E&M(-1.28%), 메디톡스(-0.85%), 로엔(-0.78%), 코미팜(-1.08%), 바이로메드(-0.60%), 컴투스(-1.48%), GS홈쇼핑(-1.89%)은 내림세다.

SK머티리얼즈(0.40%) 홀로 오름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95원(-0.25%) 내린 114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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