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제19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체 CEO와 임직원을 분야별로 발굴하고 포상하기위해 성남상의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달 12일 산ㆍ학ㆍ관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제19회 성남상공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가천대 윤태화 경영대학원장)’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더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상공인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하여 기업마케팅대상, 기업창업대상 2개 분야를 신설하였으며, 총 7개 분야 8명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수상자는 ▷기업경영대상 ㈜에이텍 한가진 대표이사 ▷노사협력대상 ㈜샤니 이승열 노조 부위원장 ▷기술품질대상 내외코리아㈜ 양철호 대표이사 ▷수출기여대상(공동수상) 삼일씨티에스㈜ 최종원 대표이사, ㈜시즈글로벌 이상일 전무이사 ▷S/W개발대상 ㈜까사미아 한용희 대리 ▷기업마케팅대상 ㈜티맥스소프트 공상휘 상무보 ▷기업창업대상 ㈜에이텍아이엔에스 임광현 대표이사이다.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은 “침체된 내수경기, 미국의 자국 보호주의 경제정책,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불경기를 성남 기업인들의 슬기와 지혜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1부 부문별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쓰리테너 보컬 앙상블 ‘아하로’, 여성 중창단 ‘비파와 소고’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원발 성남시 재정경제국장, 이상호 성남시의회 부의장, 더민주 김병욱 국회의원, 성남 세무서 박종태 서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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