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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최순실 할머니, 스무살 연하男과 불륜 스스로 주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최순실 재판’ 9차 공판 내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할머니로 불리는 여자가 업소 출신 남자와 불륜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더 큰 비밀이 있다”라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손 의원은 최 씨를 가리켜 “사실상 할머니로 불리우는 손자까지 있는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의 불륜 주장에 대해 “굉장히 유치하죠. 막장드라마라고 얘기하지만 국민들은 그 막장드라마 목표가 어디 있는지를 알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할머니로 불리는 60세 여자가 20살이나 아래인 자기들이 주장하는 업소 출신의 이 남자와 자기들이 스스로 불륜을 맺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라고 전했다.

또 “그렇게 창피한 일을 앞으로 내세우면서까지 숨기고 싶은 뭔가 비밀이 있는 거죠”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손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내 ‘박사모’가 있다라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3선, 4선, 다선 의원들이 모두가 다 나와서 피켓을 들고 이미 징계를 받은 표창원 사퇴하라는 걸 아침마다 붙잡고 외친다”라며 “그 장면을 이렇게 보면서 이 사람들이 후안무치하기는 최순실이나 박근혜 대통령이나 똑같구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목표는 탄핵이 아니고요. 제가 보기에는 정권유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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