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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지널 '드림걸즈', 한국서 만난다!
[헤럴드경제] 오는 4월 4일 첫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앞둔 뮤지컬 ‘드림걸즈’ 브로드웨이팀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드림걸즈’는 19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R&B 여성 그룹 슈프림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내한 공연 주인공들은 실제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흑인 배우들이 연기한다.

[출처=드림걸즈 페이지 갈무리]

주인공 에피는 브리 잭슨과 브릿 웨스트가 연기하고, 드림즈의 성공을 이끄는 디나 역은 캔디스 마리 우즈가 맡는다.

‘에피’역을 맡은 브리 잭슨은 “나도 디트로이트 출신인데 드림걸즈는 디트로이트 출신 여성에 관한 이야기”라며 “나 스스로도 이 이야기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나’ 역의 캔디스 마리 우즈 또한 “디나 역에 감정적으로 공감이 간다”며 “마음을 다해 대표곡 ‘리슨’(Listen)을 열창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슨(Listen)’을 포함해 뮤지컬 ‘드림걸즈’엔 R&B와 재즈, 디스코, 팝발라드 등 1960년대 특유의 아름다운 흑인음악들로 유명하다.

‘드림걸즈’는 지난 1981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남ㆍ여우주연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난 2006년엔 비욘세ㆍ제니퍼 허드슨 등이 출연한 영화로 리메이크되며 다시 화제가 됐다.

‘드림걸즈’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등을 통해 1차 티켓 예매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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