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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만화인 마을’ 협약…만화가 전폭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지난해 추진한 만화인 마을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만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만화인 마을은 만화예술분야에 일하는 만화인들을 위해 만든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 가구로 도시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입주자를 모집한다. 관내 살고 있는 만화인을 우선 선발한다. 4월께 1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도봉구에 있는 ‘만화인 마을’ 건물. [사진제공=서울 도봉구]


협약은 만화인 육성지원과 기반조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역량있는 만화인의 지속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 만화인들이 작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봉의 문화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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