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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3월 구립 어린이집 4개소 동시 개원
-공보육률 48.5%…서울시 자치구 1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3월 2일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단지 내의 구립 어린이집 4개소를 동시 개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개원으로 구는 모두 68개소 구립어린이집을 운영한다. 공보육률 48.5%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사진=헤럴드경제DB]

어린이집 신축은 규모에 따라 10~25억원 예산이 든다. 다만 이번 어린이집은 재개발조합에서 무상 임대한 후 설치가 이뤄져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입소 대기 신청은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구립 센트라스 아띠어린이집(정원 49명), 센트라스 나래어린이집(정원 51명), 센트라스 으뜸어린이집(정원 40명), 센트라스 라온어린이집(정원 28명) 등으로 내달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동주택과 구청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를 키우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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