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포구, “학업 멈춘 청소년들 길잡이 되어주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학업을 멈춘 청소년을 돕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활동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관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들어선 후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취업과 직업체험, 자립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에 대한 1:1 전문상담도 실시한다.



학업 복귀를 원하는 청소년이 있다면 상급학교나 대안학교 진학, 검정고시 지원 등의 활동도 벌인다. 청소년의 요구에 따라 인터넷 강의와 교과별 교재, 학습 도구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검정고시 합격(17명), 대학 진학(5명), 복교(1명) 등의 성과도 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ㆍ가족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2-3153-5987~8)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학업을 멈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