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5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영선 현 공정위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오는 26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학현 부위원장 후임을 맡게 됐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 공정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총리실 측은 “신 신임 부위원장이 기획ㆍ추진력 및 대외 협상력이 우수해 위원장을 보좌하며 공정위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길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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