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연정부지사는 토론회에서 “과거에는 일괄적으로 도에서 보조비율을 정해 통보했으나 도비 보조 사업은 시군의 협조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시군과 사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유명무실하던 재정발전협의회의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윤식 시흥시장, 김동근 수원부시장, 이필운 안양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김대순 안성부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박옥분 의원(더민주, 비례), 방성환 의원(새누리당, 성남5), 이원희 한경대교수,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군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오는 3월 중에 전체적인 도비 보조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보조비율 기준점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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